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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태국

[여행] 태국_파타야 Day2_파타야 맛집 프라차 씨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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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눅빌리지에 열심히 돌아다닌 덕분에 좀 타버렸다

선크림을 제법 많이 발랐음에도 어쩔수 없었다

 

국민학생 시절 아프리카흑인 이냐는 말을 들을 만큼 피부가 검어 조금 신경이 쓰였지만, 우선은 덥고 배가 고프니 식당 가는게 먼저다

밥먹고 나서 생각하자!

그렇게 농녹빌리지에서 열심히 돌아다니고 허기진 시점에 점심식사를 하러 프라차 씨푸드로 이동!

 

https://www.google.com/maps?q=%ED%94%84%EB%9D%BC%EC%B0%A8%EC%94%A8%ED%91%B8%EB%93%9C&rlz=1C1GCEB_enUS915US915&uact=5&gs_lcp=Cgdnd3Mtd2l6EAM6BQgAEIAEOgsILhCABBDHARDRAzoICC4QgAQQ1AI6BQguEIAEOgsILhCABBDHARCjAjoOCC4QgAQQxwEQowIQ1AI6BggAEB4QDzoICAAQHhAFEAo6BggAEB4QBUoECEEYAEoECEYYAFAAWPwUYIMWaAVwAXgFgAGnAogBpg6SAQYwLjExLjGYAQCgAQHAAQE&um=1&ie=UTF-8&sa=X&ved=2ahUKEwiFiPTN8OD4AhXDg1YBHapmCNgQ_AUoAXoECAEQAw 

 

 

프라차씨푸드

 

www.google.com

 

우리가 가는 프라차 씨푸드는 회사 부장님을 통해 추천받은 식당이다

그 분도 파타야를 갈 때 마다 이곳을 찾는다면서 맛을 보라며 용돈 10만 원을 보내주셨다

 

식당에 가면서 나도 저렇게 애들한테 돈을 팍팍 쏠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물론 40대인 나는 아직 어려서 팍팍 쏘는건 무리다)

 

뒤로 여친이 걸어가신다, 식당이 보이니 직진부터 하셨다, 배가 고프셨나 보다. 남친도 신경안쓰고 가버리시고

뒤에 프라차 씨푸드 간판이 보인다

이 사진을 찍어 방문했다는 인증샷을 보내드렸더니 좋아하셨다

 

이정도 예의는 가지고 있는 청년이다

나란 녀석은.. 후훗

 

 

식당에 들어가면 바로 입구부터 여러 해산물들이 수조에 들어있는걸 볼 수 있다

새우, 랍스터, 게들이 종류 별로 있고 무게 당 얼마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본인이 원하는 크기를 가르키거나 아니면 그램으로 얘기하면 된다

 

옷이 저래서 그렇지 사실 여친은 볼륨감이 엄청나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자리로 앉았다

에어컨이 없는건 아쉬운데 앉아있다 보니 시원한 바다 바람이 불어와서 전혀 덥지 않았다

 

우리는 솜땀과 얌윤센, 모닝글로리 볶음, 튀긴 겁나큰 새우, 음료수를 시켰다

새우는 아마 500g을 시켰던듯 하다

 

결과부터 얘기하면 2인이면 500g이 딱 좋았다

물론 우리는 다른것도 시켜서 그렇지만...

 

늘 그렇듯 솜땀부터 주문했다

 

음식 앞에서 두손 모으고 해맑게 좋아하는 여친이다

우리나라도 집마다 김치맛이 다른데 태국도 집마다 솜땀맛이 다르다

그런데 맛이 없다고 느낀곳은 한 곳도 없었다

솜땀은 언제 어디서 시켜도 다른맛이지만 한결같이 맛있다

사용한지 6,7년 정도 된 휴대폰이다, 10년을 채우는게 목표

 

얌운센도 생각해보니 태국에 그렇게 와도 이걸 한번도 안먹어봤던게 생각나서 이번에 시켰다

피쉬소스 맛에 당면과 야채, 해산물이 잘 어우러진 그런 음식이었다

차가운 샐러드 인지 알았는데 따뜻하게 볶아진 음식이었다

해산물 때문에 식중독 걸릴까봐 날것은 안먹으려 하는데 너무 다행이었다

어피치로 가렸지만 표정이 엄청 좋다, 맛있다는 의미다

솜땀을 밥마냥 먹다가 나머지 음식이 나왔다

모닝글로리 볶음은 언제 먹어도 참 맛있다

짭짤한데 마늘도 제법 들어가 있어 입맛에 잘 맞았다

 

 

메인 음식인 튀긴 새우는 정말 맛있었다

용돈을 받고 와서 맛있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이다

 

살아있을때 커도 열을 가하면 작아지는게 새우인데

조리하고 나서도 크기가 큰거로 미루어보아 살아있을때 얼마나 큰지 대략 예상이 된다

 

근데 새우요리 사진이 어딧더라...?

너무 맛있어서 사진찍는 것도 잊었나 보다

여친 휴대폰에 있으려나.. 물어봐야 겠다

새우 요리 사진이 있으셨다!!!! 역시 우리누나!!!!


 

추천 해주신 분의 얘기로는 이집이 게 요리도 맛있고 씨베스도 그렇게 맛있다고 하셨다

 

다음번에도 여기는 다시 오는거 확정이다

용돈을 받지 않았어도 맛있었을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농눅빌리지에서 파타야 비치로드 방면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식당이라 돌아가는 길에 들렀다 가기 매우 좋았다

농눅빌리지에서 20분이면 갈 수 있다

다만 조금 안쪽에 있다보니 택시를 잡는데 시간이 걸렸다

 

다음번에는 식사를 하며 식당안에서 택시를 미리 잡고나서

택시가 오면 밖으로 나와서 타도록 해야겠다

 

이렇게 우리의 늦은 점심 식사는 끝나고 힐튼호텔로 돌아갔다

해가 지기도 전에 돌아가는 이유는 호텔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다

 

힐튼호텔 수영장이 좋기로 유명해서 몇 시간 놀기로 했다

수영장 = 여친 수영복!

 

자, 갑시다!

파타야 힐튼호텔 수영장 이용하기 편

https://heonyoung.tistory.com/entry/%EC%97%AC%ED%96%89-2022%EB%85%84-6%EC%9B%94-%EA%B8%B0%EC%A4%80-3%EB%85%84-%EB%A7%8C%EC%97%90-%EB%96%A0%EB%82%9C-%EC%97%AC%ED%96%89%ED%83%9C%EA%B5%AD%ED%8C%8C%ED%83%80%EC%95%BC-Day2%ED%9E%90%ED%8A%BC%ED%98%B8%ED%85%94-%EC%88%98%EC%98%81%EC%9E%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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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투숙하는거니 호텔 수영장도 써주는게 인지상정이다 인지상정 하면 로켓단! 아무튼, 수영장이나 사용하러 가자 헤엄을 못치는 남자, 그게 바로 나다 나란 녀석.. 훗 무덥디 더운 파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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