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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태국

[여행] 태국_파타야 Day2_힐튼호텔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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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투숙하는거니 호텔 수영장도 써주는게 인지상정이다

인지상정 하면 로켓단!

 

인지상정!

 

아무튼, 수영장이나 사용하러 가자

헤엄을 못치는 남자, 그게 바로 나다

나란 녀석.. 훗

 

로비 옆문을 거쳐 가면 된다, 카드키로 열어야 해서 투숙객이 아니면 못들어 간다
이런식으로 바다와 수영장이 이어진 느낌이다

무덥디 더운 파타야 날씨와 참 잘 어울렸다

적당히 차가운 물은 들어가자 마자 부들부들 거리기 딱 좋았기에 발만 담그로 우선 사진부터 찍자

 

 

으, 차거! 목위로 탄게 티난다. 그리고 내일은 더 타게된다

우선 자리부터 잡자

충분한 수의 썬배드와 방갈로(?) 같은게 있었다

오른쪽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썬탠하기 더 좋게 차려져 있지만 나한테 썬탠은 어림없는 소리다

방갈로라고 하나? 아무튼 그늘막 같은거 하나 잡고 메뉴판 부터 본다
오랜만에 가슴골이 보이는 옷이다, 이런거 자주 입읍시다

간단하게 음식과 음료를 주문하니 우선 마른 안주거리부터 주셨다

호텔인걸 생각하면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음료는 칵테일 같은게 300바트 전후 였던듯 하고 음식도 손으로 집어 먹는 종류는 400바트를 넘기지 않은듯 하다

우리는 칵테일과 맥주와 닭튀김을 시켰다

어느 블로그에서 누군가 닭튀김이 맛있다고 해서 주문한건데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왔으니 사진부터 어서어서
어디가를 므흣하게 처다보는거 같으면 그건 기분탓이다

주문한 닭튀김이 나왔다

모양은 그럴듯해 보이는데 맛은 한국 치킨이 훨씬 맛있다

태국 향신료가 뿌려진 닭튀김이었다

그래도 먹을만 했고 다 먹었다

난 음식을 남기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나한테 왜그랬어요? 이거 맛있다고 한분....

맥주 한잔 시원하게 마시고 이제 물에서 놉시다

태국 맥주가 저렴한데도 맛이 좋긴 하다

 

수영도 못하는 나지만 우선 들어는 가고 보자고 생각했다

다행히도 가슴높이 까지의 수심이었고 성인이 놀기 딱 좋지 않나 생각했다

뽕 따위 안넣는 여자시다
파타야 라는거 티내는 사진이다, 먼길 왔으니 남겨놔야죠
뒷모습도 이쁘시다, 이번 주말에 교촌치킨 먹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니다
다크소울 태양만세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하지만 사실 저긴 월풀 기능이 있는 곳이다, 바로 옆은 카페라 날 볼수 있긴 하다(?)

물에서 허우적 거리다 보니 몸이 식어서 밖으로 나왔다

이 더운 동네에서도 물놀이 하면 금방 시원해 져서인지 수영장에는 늘 사람들이 있다

물에 들어갔다 나오니 금방 몸이 추워졌다

 

이렇게 먹고 놀고 수다 떨고 하다보니 점점 해가 저물어 갔다

시간은 더럽게도 잘간다

파타야 해변이 남서서방향 이라서 인지 해가지게 되면 노을이 이쁘게 저물어갔다

사진을 찍는다 싶으면 배에 힘을 주는게 인지상정이다, 이 날을 위해 30대 이후로 오랜만에 몇달 동안 상체운동을 했었다
수중 촬영 카메라가 한건 해주신 사진이다, 진짜 이쁘게 나왔다, 얼굴보고 사귀는거다
원래 이쁘시지만 더 이쁜 느낌으로 찍어주고 싶었다, 이번 주말에 여친이 사주는 교촌치킨 먹고 싶다

해가 지기 시작하니 바에 계시던 분들이 돌아다니며 테이블에 라이트를 켜주시기 시작했다

색색으로 바꿔가면서 켜주는데 은근 이쁘다

40대라 갱년기가 와서 이쁘다고 생각하는거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진 찍을때 배에 힘주는걸 잊으면 안된다

 

 

놀거 다놀고 이제 씻을 겸 쉬러 가보자

 

똥꼬발랄하다
왜 신난건지 모르겠지만 신나셨다, 그런 여친이 이뻐보이는데 이번 주말 저녁으로 교촌치킨 사주신다 해서 그런건 아니다

우선 쉬자

오늘 너무 돌아댕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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