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미술책인가에 나오는 프랑스 화가 모네
그 사람의 작품을 그렸다고 하는 모네의 집을 보러 가는게 오늘의 일정이다
나야 미술 같은거에는 관심은 없지만 먼길 왔으니 우선은 가보는 거지 뭐
자, 갑시다

들어가보고 처음 느낀건 책 그대로다?!
모네의 그림이라는게 그냥 저 정원을 그래도 그린거 라는걸 깨닫게 된다
정원도 있고 모네가 살았던 집도 있고.. 그렇다
모네의 집 관람에 대해 대충 얼버무린거 같다면 기분탓이다
내가 미술쪽에는 관심이 전혀 없어서 그런건 아닐것이다

대략 두어시간 관람하고 점심을 먹으로 간다
모네의 집 주변에는 이렇다 할 식당은 없었다
어슬렁 어슬렁 다른 관광객들 처럼 걸어다니다 그냥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서 식사를 했다
뭔가 특별한걸 먹고 싶었지만 피자 라던가 이런걸 팔았다
프랑스 와서 이탈리아 음식을..
그냥 뭐 적당히 먹은 기억이다
관광지 주변 식당이 다 그런건, 한국이나 프랑스나 비슷하다 라는걸 다시 한번 느낀다
이제 지베르니 에서 볼 건 다 봤으니(?) 에트르타로 이동하기로 한다
이런 길을 지나 열심히 붕붕이가 달린다
에트르타는 코끼리 바위로 알려진 곳이다
응?그게 뭐지?
싶겠지만 보면 바로 안다
여기저기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곳이고 최근 드라마로는 넷플릭스 뤼팡에서도 나온 곳이다
우선은 예약해둔 호텔로 가서 짐부터 풀기로 했다
예약한 호텔은 도르미 하우스 라는 호텔이다
프랑스 칼레 지역과 잉글랜드 도버 지역에서 남서쪽이라고 보면 된다
(대항해시대를 해봤다면 위치는 바로 알듯)
3성 호텔인데 상당히 잘 꾸며진 호텔이다
관광지와의 거리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주차를 해둔뒤 떠날때 까지 차를 쓰지는 않았다
호텔 밑으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걸어가면 시내로 가게 되고
조그마한 마을이 나온다
단점은 방 내부는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다
한국에서 깔끔한 모텔보다 더 좋다 정도도 되지 않느다
하지만 근처에 와인샵이나 빵집, 마트 등 필요한건 다 있고
중요한건 마을이 굉장히 이쁘다
이제 본격적으로 에트르타를 보러 가겠습니다
갑시다!
미국인1, 미국인이 된 한국인1, 한국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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