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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

[여행] 22. 베트남_달랏_로컬 카페_에그커피_Artista_짠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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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쉬다가 간단히 배도 채울겸 빵집에 갔다 안먹어본 에그커피를 먹을겸 나가보았다

 

야시장을 우측으로 끼고 유명하다는 빵집을 갔다 오는길에 연기가 풀풀 나고 있어 처다보니 어떤 건물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

소방차가 와서 물도 뿌리고 하니 금새 진화가 되긴 했지만 탄내는 계속 나긴했다

 

역시 불구경이 제일 재밋다(?)

여친이 티비에서 봤다며 야시장 근처에 카페가 있는데 하며 찾아보셨다

이 방송에 나온 곳을 가려는데 정확히 이름이 안나와 찾는데 애를 먹었다

달라 마크가 두개($$)가 붙은 걸로 보아선 제법 비싼 곳인듯 하지만 물가가 비싼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충분히 갈만한 가격이다

 

지도에서는 근처라고 나오는데 계속 못찾아 앞에 보이는 아무 곳이나 들어갈까 하고 들어가보니 우리가 찾던 카페였다

뭐지?

왜 못찾고 있었지?

 

오늘도 이쁘신 여친을 간판이랑 찍어드리고

에그 커피와 아보카도 스무디를 주문하였다

 

방송에서도 에그커피를 여기서 먹었다고 해서..

주문을 하니 따뜻한 차를 먼저 주셨다

낮에도 그런거보니 이 동네는 카페를 가면 우선 따뜻한 차를 주는게 기본 세팅인가 보다

추운 지역이라 그런가...???

 

따뜻한거 마시다 보니 주문한 음료가 나왔ㄷ....응??

 

좀 다르다?

 

방송은 16 Oz 잔으로 보이는 잔인데 우리가 받은건 8 Oz 잔이었다

차가운거랑 따신거의 차이인가???

 

 

맞은 적당히 달달하고 부드럽고 그렇다

비엔나 커피에 넣은 크림을 커스타드 크림으로 바꿔 넣어 먹는 맛이랄까?

몸에 나쁜듯한 느낌이 드는 맛있는 맛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같이 나온 과자가 맛있었다

이 과자를 사고싶어 마트에서 많이 사가는 커피조이를 샀는데 이거랑 맛이 달랐다

 

이건 마차의 맛이 살짝 들어간 과자였는데 이 과자의 정체가 너무 궁금했다

다음에 가면 이 과자가 뭔지 꼭 물어봐야겠다

달콤하고 맛있네~ 하고 에그커피를 먹고 아보카도 스무디를 맛보았는데

알고보니 이집은 에그커피가 아니라 아보카도 맛집이었다

 

방송에서 왜 놓쳤지 싶을만큼 아보카도 스무디가 맛있었다

 

먹었을때의 느낌은..... 엄청 쫀쫀하고 엄청 묵직한 스무디였다

시럽도 조금 넣은건지 적당히 달콤한 맛도 섞여있었는데 시원하기도 하였다

 

대체 어찌만든건지 너무 궁금하다

아보카도만 갈아서 만든건 분명 아닌거 같은데 얼음을 넣었다기엔 얼음의 결정이 전혀 없었다

 

여기서 먹고는 너무 맛있어서 다른곳에서도 아보카도 스무디를 시켰는데 이곳과는 맛차이가 컸다

다른곳은 느끼하고 밍숭하고 성의없는 스무디 맛처럼 느껴졌는데 여기는 진짜 맛있다

 

단점은 배가 부르다는것?

밥 한공기 먹는거 마냥 이거 먹고나니 배가 불러왔다

아보카도가 몸에 좋다고 하니 배불러도 남기지 말고 먹는다

 

저녁 식사로 하려고 빵도 잔뜩 사왔는데 스무디 먹고 배가 다 차버렸다

이때쯤 옆을 보니 바로 옆 야시장에서 공연을 하는게 보였는데 관중들도 같이 춤을 추고 있었다

은근 뷰도 좋은 집이다

 

만족했으니 다시 사진찍어 다음에도 와보기로!

언젠가는 올테니?

 

이렇게 배부르게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데

내일의 죠 같은 뒷모습을 한 우리 여친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도 하얗게 불태웠어

 

 

어여 들어가서 쉽시다요

내일은 가장 큰 일정인 달랏에서 나트랑으로 가는 스리핑버스를 이용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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