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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

[여행] 31. 베트남_나트랑_빈원더스_타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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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를 받고나니 오후 시간이 비어서 어쩔까 하다 놀이공원인 빈원더스를 가보기로 하였다

입장권 종류가 종일권과 오후권이 있는데 이미 시간도 흘렀으니 오후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입장권과 빈원더스 까지의 이동은 호텔 프론트에 가서 얘기하면 그자리에서 해결이 된다

앉아서 기다리면 우리만 태우고 가려는 버기카가 바로 앞까지 와서 빈원더스 입구까지 태워준다

 

역시 자본주의를 느끼게 해주는 걷는걸 최소화 시키는 모습이었다

 

여느 놀이공원과 마찬가지로 성같은 모양의 건물들이 있었고

퍼레이드를 하시는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주말이 아니라서 그런가 사람도 얼마 없었다

애버랜드 한번가면 사람에 치이고 줄서다 끝나는데 여기도 그런건 없구만!!

 

조금 피곤해서 인가 몸이 처지긴 하지만 왔으니 잘 돌아봅시다!!

 

뭘 타볼까 하다가 지도를 보니 근처에 루지가 있어 바로 가보았다

입장료가 3만 원 정도였는데 달랏에서 루지 탈 때 2만 원 정도를 냈으니 이거 두번만 타도 본전은 뽑는거네

 

대기줄도 없어 바로바로 루지에 탓다

앉으면 저 멀리 보이는 산으로 레일이 드르륵 하며 이동시켜 준다

 

청룡열차 초반에 올라가는거 마냥 올라가는데 경치 구경하며 사진찍으며 올라가니 마냥 신이 났다

 

생각보다 엄청 높이 올라가고 길이도 길어 신나게 탈수 있었다

중간에 짚라인 타는 위치까지도 가게 되는데 짚라인을 원하면 그 곳에서 내려서 짚라인 대기줄에 기다리면 되는듯 했다

 

짚라인도 탓어야 하는데 시간이 안되서..쳇

 

루지를 타고 나와 보니 바로 앞에 오락실이 등장했다!

 

두둥!!!!

 

우리가 이걸 지나칠수야 없지 싶어 들어갔는데 모든 오락기가 무료였다???

아케이드 게임기 부터 4D 게임까지 모~~두 무료였다

 

타임크라이시스 같은 총게임도 있었는데 문제는 관리가 안되서 한쪽 총이 좀 이상...하긴 했지만 아무튼 무료다

 

 

오락실에서 한 두시간 놀고 나오니 이미 해가져서 야외 놀이기구 운영시간이 끝이 났다

어?

한것도 없는데 끝이여??

아침 일찍 왔어야 했는거네!!

 

배라도 채울까 싶어 둘러보는데 식당도 죄다 문이 닫았고 열은 곳이라곤 롯데리아 뿐이었다

어쩔수 없이 롯데이라를 갔는데 맛은 뭐... 그냥 그렇다

 

되도록 이면 롯데리아는 가지 않는걸로 합시다

 

식사를 하고 분수쇼도 20분 정도 구경하고 실내 4D 놀이기구 중에 전세계를 탐험하는 느낌을 주는 기구도 타고 나왔다

이 놀이기구가 은근 재밋다??

아이 어른 할거없이 모두 탈수 있는데 어른들이 더 신나하는 그런 놀이기구다

 

볼거리도 있어서 타는 내내

우오....  우오.... 우와...

계속 이런소리가 난다

 

이 놀이기구는 강력추천!!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나니 안내 방송이 나왔다

빈원더스의 유명 쇼인 타타쇼가 시작한다고 한다

 

이것만 보려고 밤에 온다는 사람도 있다는데 아무튼 제법 규모가 큰 쇼였다

중간중간 관람객을 불러내서 쇼에 참가도 시키는데 주로 아이들을 꼬셔내셨다

애들이랑 춤도추고 칼싸움도 하고 나름 체험형(?) 쇼였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마왕과 마녀가 정답게 살고 있는데 영웅이 마왕성에 처들어가 무고한 악마들을 두들겨 패다 잡히고

이걸 공주가 자기네 나라 군대와 함께 쳐들어가 마녀를 죽이며 영웅을 구출하고

구출된 영웅이 마왕을 죽이며 끝이난다는 내용이다

 

응?

뭔가 이상한거 같으면 기분탓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직접 보는걸로

 

공연이 끝난뒤에 출연한 배우들이랑 사진도 찍어주는 시간도 있었다

아이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도 철없는 어른인데 기다렸다 사진 좀 찍고 올걸 그랬나...

마녀 몸이 엄청...좋았는데...

흠흠

 

 

 

공연이 끝나고 빈원더스 입구로 가보니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선착장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이쁘게 불빛이 나오고 있길래 사진 한번 찍어주고 우리는 올때 버기카가 내려줬던 장소로 되돌아 갔다

 

 

 

많은 사람들이 리조트나 호텔, 럭셔리 풀빌라로 돌아가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럭셔리 풀빌라로 간다고 했더니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을 재치고 앞으로 안내를 해준뒤

가장앞에 세우더니 갑자기 버기카 한대가 와서는 우리만 먼저 실어서 이동했다

 

역시 돈이 최고인가 보다...

 

몸이 왜이리 피곤한건지 여기저기 쑤신다

나이에 안맞게 너무 놀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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