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놀만큼 놀지는 못했지만 방콕으로 가야하는 날이라 대충 짐부터 싸두고 약속시간을 기다렸다
택시 예약을 미리하며 금액을 확인해 봤는데 이전보다 가격들이 오르긴 했다
업체에 따라 방콕리버사이드 지역까지 1,200에서 1,300바트 정도였는데
지금은 1,400에서 1,500이 평균 금액이 되버렸다

어느 택시로 할까 고민하다 이전에도 이용해본 PT Taxi로 선택!
우선 메일로 언제 어디서 어디로 몇 명이 갈지를 적고 얼마인지 물어본다
그러면 얼마인지 회신이 오고 마음에 들면 확정 여부를 알려달라고 하신다
예약 하겠음!! 이라고 다시 회신!
그러면 다시 룸넘버를 알려달라는 회신이 오고 룸넘버를 알려주는 것으로 끝이난다
그런데 약속한 12시에 택시 기사를 찾아보았는데 로비에 없었다
택시회사에 라인으로 연락을 했더니 이미 도착했단다?
알고보니 로비 한쪽에 앉아계신... 우리를 찾지를 않으신...

대체 왜?!!!
아무튼 그렇게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출발을 하였다
엄청난 운전실력을 보이신 기사분이라 방콕 초입까지는 네비게이션 예상 시간보다 빠르게 왔는데
하필 이동하는 길에 공사 같은걸 하는지 도로가 일부 통제가 되고 있었고 그것때문에 엄청난 대기가 발생하였다
아속 근처였는데 걷는거 보다 느리게 차가 움직였다
화장실이 급하지 않아서 다행이지.. 어휴

지금까지 경험으로 파타야에서 리버사이드 까지 2시간 이내로 늘 도착했는데
이때는 거의 3시간 가까이 걸려버렸다
버스랑 비슷한 시간이 걸렸는데 만약 버스 탓으면... 엄청 오래 걸렸으려나 싶긴 했다
그래도 편하게 앉아서 잡담하며 잘왔으니 다행이지 라고 얘기하는데 이날따라 호텔에서 행사가 있어서 호텔 입구에서도 막히네??
운이 영...없었..

식사도 못한 상황이라 짐부터 넣어두고 어여 식사부터 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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