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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다니면서 처음으로 오후 비행기를 타봤지 싶네??

항상 아침 비행기 타고 오는데 말여~

꼬랑내 나는 몸이니까 어서 체크인만 하고 씻고 쉬어보아요

너말야 너.....


 

체크인부터 합시다!

아쉽(?)게도 숙박시에는 디파짓이 있었다

우리 여친이 처음 해외여행을 갔을때 디파짓 때문에 싸운적이 있다고 하는 그 디파짓...

다시 돌려받는 돈인데 개념을 잘 모르셔서 애먼 호텔 직원만 고생하게 만든 사람이 우리 여친입니다
(거의 20년 전 일이니까 뭐~)

3박을 했는데 2천 바트를 요구하였고 신용카드 혹은 현금 중에 선택하면 됐기에 나는 현금으로!!!
카드로 하고나면 가끔씩 제대로 취소가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다시 호텔에 연락을 해야 하더라고~~

돈을 내고는 매우 중요한 영수증도 받아두고 객실로 올라갔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로비를 거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시다

호텔 로비에서 로빈스 백화점을 바로 갈 수 있는 문도 있어서 엄청 편하게 이동하기도 하였다

다만... 백화점이 아침 10시 30분에 문을 열어서 그때부터 쓸 수 있는게 단점이지만 말이야~

 

 

방은 16층!

저렴한 비용치고는 방도 매우 넓었고 에어콘도 잘 나왔고 수압도 이상없고

창밖으로 빵빵거리는 소리도 들렸고(?) 냉장고도 있고

티비 HDMI도 연결할 수 있게 되있어서  사용하기 좋았고

미니바도 무료였었다

콜라 탄산수 쥬스 생수 이렇게 있었나??

 

하지만 단점이 있었던게 먼저 숙박했던 사람의 암내가 남아있었던거.......

우리 여친은 크게 못느꼇다고 하는데 내가 원체 냄새에 민감하다 보니 코에 확 느껴져 버렸다

할 수 없이 에어컨을 가장 강하게 켜두고 창문도 활짝 열어두고 밖에 한동안 나갔다 오니 그제서야 냄새가 사라졌다

역시 암내는..

우리여친 겨드리 냄새는 진짜 아무것도 아니네

침대는 싱글침대 두개를 붙여 준거라서 엄~~청 넓어요
커튼 위치로 알 수 있듯이 코너 방이라 바라볼 수 있는 경치가 두 곳 이라는거!!
거울 뒤에 옷장과 금고가 있음, 금고에 여권이랑 돈이랑 넣어두고 세어두었는데 없어진거 없었습니다

 

지난 차트리움에서 물이 넘치던 화장실이 아닌 제대로 된 화장실 이라는 것도 좋았다

사실 별 네개 짜리&저렴한거 치고 이만하면 훌륭한거지

3박에 20만 원 정도인데 말야~

 

방에서 바라보는 뷰는 이정도

모서리진 방이여서 한쪽으로는 전철이 다니는 도심이 보였고

나머지 옆쪽으로는 짜오프라야 강이 보이는 그런 코너 방이었다

근데 호텔 옆인 사판탁신 역 바로 옆에 사원이 있는건 봤는데 위에서 보니 은근 화려하네??

 

창문을 열면 이런 발코니 공간이 있어서 빨래를 널어도 되고 그냥 구경해도 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니다 여친이가 우연히 보게 된건데 호텔에 세탁서비스가 있다고 한다??

이 테블렛에 아주 잠깐 1초 정도 쉭! 보여주고 사라지는 장면에 있었다고??

이 테블릿에 진짜 짧게 쉬릭 하고 세탁기 존재 여부가 지나간다... 이걸 왜 숨기는겨???

응??

그런 내용 없던데??

안그래도 빨래를 해야해서 인근 빨래방을 찾고 있었기에 찾아보기로 했다

 

그러다 수영장이 있는 F층에서 결국은 찾았다!!!

왜 이런 깊숙한 곳에 숨겨둔 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수영장 층에 있다

정확하게는 수영장 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린 뒤  복도를 따라 걷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고

그 계단은 주차장으로 바로 연결이 되어있다

바로 그 주차장으로 연결된 계단으로 내려가면  문 밖 주차장에는 얼음을 만들어 주는 기계가 있고

응??

갑자기??

문 밖이 아닌 좌측 계단 밑쪽 구석탱이 문을 열면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었다!!!!

 

 

이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됩니다

 

동전을 넣어야 작동을 하는 방식이었고

우리는 당연히 동전이 없었다

????

하아... 동전... 이 새퀴....

다시 1층으로 고고!!

아휴 귀찮아~

방에 돌아가서 지폐 하나 들고 1층으로 이동!

 

로비에 가서 코인 세탁기 쓸려고 동전으로 교환하고 싶다고 하니 봉투에 담긴 동전 꾸러미를 주셨...다..?

이미 준비를 해두셨더라고??

그럼 왜 미리 얘기를 안해주는겨!!!!!

체크인때 얘기해 주시지!!!

 

아무튼 다시 올라와서 설명서가 시키는대로

빨래를 넣고 -> 세제를 넣고(세제는 옆에 있음)  -> 동전을 넣고 -> 문을 닫으면 끝

처음에는 코스를 바꾼다고 이것저것 만지니 자꾸 오류가 뿜어 나왔는데
알고보니 아무 버튼도 안눌러야 작동을 하게 되도록 설정되어 있었다

우측하단 파란 바탕에 적혀 있듯이 버튼을 누르지 말고, 어떠한 다이얼도 돌리지 말라고 되어있다

 

50분 인가 세탁이 끝난 후 옆에 있는 건조기에 넣고 잘 말려주면 이번 여행의 세탁도 끝!!!!

단점은 건조기 사용 시간을 조절할 수가 없어서 두꺼운 옷의 경우에는 한번의 건조로는 잘 말려지지...않는다

그럴때는 건조기를 두번 돌리면 됩니다!!!

이렇게 해도 밖에 있는 세탁소에 맡기는거 보다는 저렴했다

 

아... 빨래는 딱히 문제없이 잘되었슴다!!
구리구리한 냄새도 없었고!!

세탁기와 건조기는 둘 다 LG꺼
아휴 우리여친이가 이걸 찾은 덕분에 빨래도 해결했네~!

 

장점도 단점도 있는 호텔이긴 한데 가격과 위치가 모든걸 용서해주는 그런 호텔이다

백화점과 연결된게 진짜진짜 좋아요

지하에 마트가 있어서 거기서 물건을 사면되고 1층에 있는 아이스크림 집도 맛있고, 지하 층에 아이스크림 집도 맛있었고!!

특히 맥도날드가 같은 건물에 있어서 새벽에 나가서 쏨땀 하나에 치킨 한조각 시켜서 같이 먹을수 있었던건 진짜 좋았음!!!

 


아침 저녁 두 사람이 두번씩 총 3박 4일간 샤워하고 난 다음의 다이소 필터 색깔은 이렇습니다
(총 16번 씻은것)

이정도면 태국 기준으로 진짜 깨끗한 편!

딱 한번 샤워한 다음에도 저거보다 진한 색의 필터인 호텔도 수두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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