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Mohon Aktifkan Javascript![ Enable JavaScript ]
본문 바로가기

여행/태국

[여행] 2024_태국_수완나폼 공항 에서 파타야로 택시로 이동하기

반응형

걷기 힘들만큼 음식을 먹은 다음에야 비행기는 공항에 아무일 없이 무사 착륙 하였다

그러고보니 난 높은곳이 무서워 비행기 타면 엄청나게 긴장을 하곤 했는데 이제는 제법 익숙해 졌나보다

장하다, 아저씨!!

내리고 보니 조금 이상한 느낌이었다

예전이랑은 바뀐거 같은데... 싶었는데 신청사를 통해 입국심사를 받으러 가야했다

넓고 깨끗했고 셔틀트레인을 타고 움직이다 보니 기존보다는 오히려 더 짧은 거리를 걷게 되는 장점이 있었다

안내판을 따라 길을 가다 보면 에스컬레이터가 나오고 이걸 타고 내려가면 셔틀트레인 정류장이 나왔다
덥지도 않고 시원~하고 타고나니 바로 출발하였다

셔틀트레인을 타고 내린뒤 길을 따라 갑시다!
어차피 단방향이고 바로 앞쪽에 나가는 입국심사 창구가 촤르르 펼쳐지니 쫄지말고 태국은 익숙한것 처럼 룰루랄라 가면 됩니다!

우리는 패스트트랙을 통해 나올수 있었는데 입국심사 줄에서 가장 오른쪽 줄으로 오면 패스트트랙을 이용할 수 있으니
이쪽으로 이동합시다!

그런데 일반 입국심사가 전자심사로 바뀐 바람에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거 같지는 않았....

입국심사를 한번에 마치고 이동을 시작!

우리 연상이지만 연하같은 여친(43)의 뒷모습은 언제봐도 똥꼬발랄하고 귀염귀염 하시다

 

이번 일정은 공항-파타야-방콕-공항 순으로 일정을 세웠기에 파타야로 이동을 해야 했다

처음에는 오랜만에 벨트레블 타고 가볼까나 하고 홈페이지를 찾아 보았는데 금액이 엄청나게 올랐다?!

예전에는 한 명에 240 바트 정도였는데

이제는 450바트나 된다고 나왔다!

거기다 짐이 크면 추가 비용이 발생....

어쩔수 없이 택시 회사에 연락을 하였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업체는 마이크택시와 PT택시 두 곳이다
두곳 모두 파타야를 기반으로 하는 업체라 다른 업체에 비해 파타야로 돌아가는 택시는 저렴한 편이다

 

 

Mike Pattaya Taxi Transfer Services, 24 Hours Service from 1000฿

Mike offers Taxi Transfer service rates from 1000 from the Airport to Pattaya 24 hours a day. If you are looking for a reliable service stop here.

mikepattayataxi.com

 

재작년에 이용했던 마이크택시에 물어봤더니 1,000 바트 라는 답변이 왔다

 

3시간 걸리는 벨트레블 버스 : 900 바트 vs 1시간 20분 걸리는 택시 : 1,000 바트

당연히 택시!

조금 아까울 수도 있지만 100바트를 더 주더라도.. 그리고 이럴때는 다시 한번 명언을 기억합시다
여행에서 돈을 쓰면 행복해 집니다!!!

 

주의할 것은 처음이거나 우리 여친 얼굴처럼 착한 냄새(?)가 풍기면 금액을 올려서 부르기도 한다

누구는 1,000 이상을 요구하기도 하니 만약 1,000을 넘게 금액을 부르면 1,000 아니냐고 다시 물어보면 바로 1,000에 해주니 호구가 되지 맙시다


2층의 3번 게이트로 이동하면 많은 택시 회사와 여행 회사, 호텔에서 나온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입국심사 하고 나오는 층이 2층)

거기서 내 이름이 적힌 곳을 찾았다

내 이름 발견!!

내 이름 카드에 서계신 분에게 예약한 사람이라고 말씀을 드리니 따라오라고 하신다

대낮이고 무섭게 생긴분도 아니신 여성분이 계셨고 우리를 만났다는 증거로 사진을 한장 찍자고 하셨다

해맑게 사진 한장 찍었더니 따라와...라고 하셨다

처음보는 사람이 따라와.. 라고 하면 왠지 간이랑 심장은 튼튼하시죠? 사물도 잘 보이시고? 술담배는 안하시고?

이런 질문을 할거 같은 그런게 있잖..

나만 그런겨?!
왜?!

저~~기로 가셔서 차번호 몇몇몇몇을 타심 됩니다 라고 안내를 해주셨다

이번에도 다행스럽게 차는 큰 차가 와주셨고 2년 만에 이렇게 방콕을 벗어나 파타야로 출발합니다!

대략 시간은 한 시간 하고 조금 더 걸리는 상황이었다

금요일 오후라 막히려나 하고 걱정했는데 슝슝 가주신다

우리여친이 운전하면 항상 천천히 가달라고 하는데
여기 택시 운전사들을 보면 우리 여친 운전이 여친 뱃살 마냥 부드러운 운전이라는걸 느끼게 된다

그래도 지난번처럼 우와!!! 이러다 진짜 죽는다!!
싶은 운전은 아니였으니 이만하면 만족하며 호텔에 도착 하였다

평소 같으면 좀 쉬자 할텐데 누워서 와서 그런가 피곤도 없고 시작이 아주 좋아!

이제 놀아 보시죠, 말랑말랑 배를 가진 여친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