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아저씨가 칭찬하셨다는 그 족발덮밥!!!
이전부터 한번 먹어봐야지 했는데 이상하게 근처면서도 안가게 됐는데 이번에는 꼭 가보자고 했었다
거기다 지난번 파타야 터미널21에서 먹은 족발덮밥이 너무 맛있어서 이것보다 더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는거지 하는 기대감도 있는 상태!
차트리움에서 출발해 보시죠!

길찾기로 보면 이렇게 나오는데 우선은 셔틀보트를 탑시다!
사톤까지 5분이면 가고 거기서 내려 걸어서 10분 정도 가면 됩니다!
로빈슨 백화점 앞을 통해 가면 되는데 이 주변이 은근 노점상들이 많아 구경을 하다가
앗! 저거!
하는게 있었다
이나라에서 많이들 사먹는다는 군것질 이라고 했던 건데 코코넛크림 같은거에 뭔가 요것저것 올린걸 먹는다고 하는데
이름은 사실 모르지만 현지인들도 종종 먹는다고 해서 늘 보이면 사봐야지 했는데 가는길에 보여 한번 사먹어 봤다
2개에 20바트 였나??
신나게 사서 걸으려는데 날도 덥고 목도 마르고 해서 눈에 보이는 음료 파는 곳으로 가서 음료를 주문!
내 여친은 이상하게 불량식품 같은 맛을 좋아라 하신다
알록달록한 색이라던가 소다맛 이라던가 풍선껌 같은 맛이라던가...
마음은 어려서 라고 하기엔 연세가 나보다 많으신..데..
(소근소근)

귀여워!
귀엽다고!!!!!!
(이번엔 좀 위험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런 대마초 상점도 종종 보인다
장사가 잘되나벼???
네비가 알려주는 골목길로 가보면 아 저기구나~ 하는 집이 바로 보인다
저 집만 사람이 바글바글 해서 바로 눈에 띄더라는???
라며 들어가 보니 한국인이 아주 많....다...?
이건 좋지않은 징조인데....
어째 좀 불안한데??

순살이랑 발 하나랑 밥 두개를 주문했다
음료는 이미 오는길에 잔뜩 먹어서...오호호호
먹어본 결과는!!!
두두두두두두!!!!

파타야 터미널21에서 라지 사이즈로 45바트 인가 하는것을 시켯을때 보다 맛도 양도 에어컨도(?) 모두 부족했다
파타야에서는 라지로 시킨 덕분에 배부르게 소스까지 싹싹 긁어 먹으면서 우리 둘 다 너무 맛있다~ 라고 하며 먹었는데
이집은 맛집이라고 할 이유가 뭘까? 라는 의심이 드는 맛이다
처음에 느낀 싸~~한 느낌이 맞아 떨어졌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실망한 음식이지 않을까 싶었는데...옆에 있는 소스를 같이 먹으면 맛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다
나중에야 우연히 방송을 보고 알게 된건데 고추소스를 뿌려서 먹던데 우리는 이걸 몰라서 그냥 먹었....
내년에는 계획이 없고 내후년쯤에 한번 반드시 다시가서 소스까지 뿌려가며 먹기로!!!
디저트나 먹으러 가자, 자기야
나 때문에 여기 온건데 실망시켜서 미안햐~~~

입가심이 필요해 스타벅스로!!
근데 이날 로빈슨 백화점 에어컨이 고장나서 스타벅스도 선풍기 틀고 난리가 난 상황이었지...
여친이 선택한 저 태국 한정 음료는 재료가 뭔지는 몰라도 맛있게 먹었다
족발덮밥 보다 더 맛있게...
여행다니며 맥도날드와 스타벅스에 가서 그 나라 한정 음료 먹는것도 은근 재미나단 말여~~~
다음부터 족발덮밥은 파타야에서 잔뜩 먹고 오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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